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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2 15:46:37
  • 최종수정2022.03.22 15:46:37
[충북일보] 청주시는 만65세 이상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침습성 감염(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만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다. 만65세 이전 접종경험이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하면 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노인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질병예방을 기대할 수 있으니 대상자의 적극 접종을 권장한다"며 "방문하고자 하는 보건소나 병원에 폐렴구균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 전화 후 방문해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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