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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2 11:52:22
  • 최종수정2022.03.22 11:52:22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첫 초중통합학교인 산울초중학교 설립을 놓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간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이해당사자인 세종자이더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 '산울초·중 통합건립'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월22일자 16면>

세종자이더시티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입주시기에 맞춰 학교가 설립되지 못해 아이들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다른 학교로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며 "통합학교로 결정된 점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지만, 최근 일부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통합학교 설립에 반대, (인근에 지어질)바른초등학교 개교도 더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또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산울초와 산울중을 분리, 설립하면 바른초와 산울초·산울중이 중앙투자심사 과정을 새로 거쳐야하는 등 학교 설립 절차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알면서도 산울초·중 통합 설립을 반대했다면, 지방선거를 의식한 무책임한 주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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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