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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북부지부,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설명회

충주산단 뿌리기업 대상

  • 웹출고시간2022.03.22 10:12:19
  • 최종수정2022.03.22 10:12:19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탄소중립 수준진단 사업설명회 모습.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최근 충주산업단지 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수준진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조, 금형, 표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충주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수준진단과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과 함께 현장 상담도 진행됐다.

'탄소중립수준진단'은 공정·장비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에너지저감 방안을 도출한다.

또 자금, 컨설팅, 시설도입 등의 맞춤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중진공 정책사업으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공정개선 2가지 관점에서 기업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해 제공한다.

진단 대상은 저탄소 공정 전환이 필요한 설립 4년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으로, 다수의 공정과 장비를 갖추고 월별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진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의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명기 지부장은 "탄소중립은 중소기업 ESG경영의 주축이 될 필수 경영환경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중진공은 탄소중립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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