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 '세계 자폐인의 날' 맞아 온라인 대국민 강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3.21 20:49:52
  • 최종수정2022.03.21 20:49:52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세계 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해 '자폐성 장애, 다양한 시각, 진정으로 공감하기'란 주제로 대국민 강좌를 오는 4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각 국가별로 보고되는 자폐성 장애의 유병률은 2% 전후로 상당히 높아졌지만, 아직 한국은 자폐성 장애 인식이 매우 낮고 국가 및 사회 시스템의 지원도 열악한 편이다.

센터는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자 대국민 강좌를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 강의는 자폐당사자로서 국내 최초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윤은호 인하대학교 초빙교수의 '혐오에서 공감으로; 왜 우리는 따로, 또 같이 살아야만 하나?'라는 강의다.

이밖에 국내 진화인류학의 권위자인 박한선 서울대학교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의 '진화적 관점에서 본 자폐성 장애와 신경다양성' 강의도 마련됐다.

또한 손정우 충북대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인의 예술적 특성에 대한 신경미학적 이해에 대해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석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링크 주소: https://forms.gle/YHSQbmZuz6n7AD746)으로 사전등록 하면 된다.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동발달증진센터(☏043-269-7878)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