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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생발전위원회 "합의사항 조속 완료 최선"

올해 1차 회의 열어 안건 심의

  • 웹출고시간2022.03.21 17:06:57
  • 최종수정2022.03.21 17:06:57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차 상생발전위원회 회의'를 열어 합의사항 관련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선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용역 추진 △2022년 예산편성 현황 △2022년 1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상황 등 상생발전 합의사항 관련 현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현재 상생발전 합의사항은 75개 중 73개가 완료돼 이행률 97.3%를 기록하고 있다. 완료된 합의사항 중 지속적인 이행·관리가 필요한 48건의 관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청주·청원이 통합한 지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수도 사용료, 공무원 승진후보자 명부 통합 등 점차 일원화가 필요한 합의사항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직원들과 시민들이 청주·청원을 구분하지 않고 실질적인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남기용 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2개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시민과의 약속인 합의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국책사업유치 시 군지역 우선 배정 △체육시설 청원군 지역 이전 설치 등 2건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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