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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청 '원스톱 긴급수업' 지원

전문직 투입해 현장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21 14:07:06
  • 최종수정2022.03.21 14:22:40

옥천교육지원청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원스톱 긴급수업 지원에 나선 가운데 21일 지원 인력이 대체 수업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애)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학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긴급수업 지원을 요청하도록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원스톱 긴급수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원스톱 긴급수업 지원은 학교에서 바로 콜센터와 학교 업무 바로 지원시스템으로 긴급수업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 지원팀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체 인력을 매칭하는 제도다. 학교의 부담을 덜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에 효과적이다.

이 교육청은 지난 17일 인력 풀과 신청 방법 등을 군내 학교에 안내한 뒤 21일부터 교육 전문직 5명((장학관 1명, 장학사 4명)을 학교(초·중·고 각 1개교)에 투입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 제도는 부담 없는 대체 인력 매칭과 실질적으로 학교 수요에 맞춘 현장 지원이어서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 교육장은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도 등교수업을 하는 만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며 "모든 교육 구성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수업 지원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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