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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상공인에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 웹출고시간2022.03.21 14:06:11
  • 최종수정2022.03.21 14:06:11

음성행복페이.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군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음성행복페이 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사업장 소재지(본사)가 음성이고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카드수수료 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군청 경제과에 지원대상 여부와 지원금액을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거나 팩스(☏043-871-1915)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화폐를 통합 운영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오는 4월부터는 음성행복페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실물카드 없이도 누구나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음성행복페이는 2020년 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발행액이 1천420억 원에 이른다.

가맹점은 4천여곳, 회원 가입자는 6만2천670명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현실을 고려해 10% 캐시백 인센티브도 계속 지급할 방침이다.

이광기 경제과장은 "경영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수수료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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