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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파트너가 되어 주세요!"

영동 '치매 파트너' 모집

  • 웹출고시간2022.03.21 11:00:01
  • 최종수정2022.03.21 11:00:01
[충북일보]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과 치매 환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관한 이해를 토대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는 따뜻한 동반자를 일컫는다.

치매 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 치매 환자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한다.

군민(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반드시 받아야 하는 자격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한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퀴즈를 풀면 치매 파트너로 등록된다.

치매 파트너 인터넷 홈페이지(http://partner.nid.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필수영상'을 감상하고, 5개 교육 영상(주제: 삼대, 시어머니, 외출, 퇴근, 주소) 시청하거나 '치매 체크' 앱 설치 뒤 '치매 파트너 되기'에서 온라인 교육(30분)과 영상 5개를 시청해도 가능하다.

교육을 마치고 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소정의 홍보물도 받을 수 있다.

황희성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에 관해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길 바란다"며 "파트너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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