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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용 친환경 미생물 무상 공급

토양환경 및 작물 생육 개선 효과…1주에 최대 60ℓ공급

  • 웹출고시간2022.03.21 10:58:46
  • 최종수정2022.03.21 10:58:46

농업용 미생물 배양 작업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농업용 미생물을 연중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은 토양 속 무기성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방지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당, 질소 등을 효과적으로 합성한다,

토양개량과 물리성 개선 등으로 작물 전체 생육과 작물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미생물 공급은 본소에서는 연중 공급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는 매주 목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금왕)와 북부지소(생극)에서도 공급한다.

희망농가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확인서를 지참하고 최초로 등록만 하면 된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1주 최대 60ℓ를 공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내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시작한 음성군 농업용 미생물 무상 공급은 지난해 3천500 농가에 144t을 공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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