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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녹색.여유.포용도시' 제시

세계 행복의 날 맞아 7대 비전 6대 공약 발표
"행정 목표는 시민 행복지수 높이는 것"

  • 웹출고시간2022.03.20 12:20:46
  • 최종수정2022.03.20 12:20:4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녹색도시.여유도시.포용도시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20일 UN이 제정한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행복도시 청주 7대 비전과 6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세계 행복의 날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와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UN이 제정한 날이다.

UN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2022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10대 경제대국인 한국의 행복지수는 146개국 중 59번째다. 지난해 보다는 3단계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들어 도시 정책의 핵심 방향을 행복도시로 정하고 성장 자체보다 시민의 삶의 질을 우선하는 지자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35개 지자체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 시민행복 정책을 공동개발하고 우수한 정책을 상호벤치마킹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나, 청주시는 가입하지 않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행복도시 청주를 만들기 7대 비전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도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색도시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여유도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웃도시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녹색교통 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펼치는 유쾌한 도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포용도시를 주장했다.

7대 비전이 실현시켜 시민행복을 증진하겠다는 것이다.

7대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6대 공약으로는 △시민행복증진위원회 구성 △행복영향평가제도 도입 △정기적 시민행복지수 조사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등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모든 행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있다"며 "경제성장이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심화시키지 않고 연대와 포용의 가치에 기초한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의 행복도 향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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