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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0 12:44:16
  • 최종수정2022.03.20 12:44:16

충주경찰서 직원들이 도시공원을 찾아 관리를 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충주시 교현동 소재 교현3호 공원을 비롯한 6개소의 도시공원을 선정해 집중관리 및 순찰에 나서고 있다.

선정된 도시공원은 여성안전 정책 발굴을 위한 2021년도 치안설문조사 결과 여성대상범죄 장소로 '공원·산책로'를 뽑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112신고 데이터 분석결과도 학교폭력·청소년비행 등이 도시공원에서 발생 비율이 6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위해 경찰은 '더 가까이 가는 안전한 공원 만들기' 시책을 수립하고 최근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등 민·관·경이 참여하는 야간합동순찰을 시작했다.

특히 공원에 학교폭력·성폭력예방 집중 순찰구역 플래카드를 게시해 잠재적 불안요소를 불식시키고, 시민들에게 비상벨 작동방법도 안내한바 있다.

아울러 시와 함께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가지치기등 공원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철문 서장은 "월 2회 시간대·장소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순찰·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주민의견을 청취해 보다 안전한 공원 만들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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