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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0 12:45:49
  • 최종수정2022.03.20 12:45:49

괴산군이 지난 18일 울진군에 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태혁 괴산군 행정복지국장, 전찬걸 울진군수, 박종영 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장.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8일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이재민들에게 성금 1천177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이차영 괴산군수와 공무원,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이 합심해 모은 677만 원과 재난관리기금 500만 원으로 마련했다.

이차영 군수는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7년 유례없는 수해가 발생한 당시 전국 자치단체로부터 십시일반 지원을 받아 피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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