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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8 21:39:38
  • 최종수정2022.03.18 21:39:38
[충북일보] 충북의 모 경제단체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내 경제단체장 A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의 공금을 정식 절차 없이 부당 지출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은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의 일부 주주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측은 A씨가 주주들의 동의 없이 거액의 회삿돈을 부당 지출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A씨와 고소인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씨가 맡고 있는 모 경제단체장직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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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