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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때 도와요!"영동군 공무원 산불피해 성금 전달

울진군에 535만여 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2.03.20 12:48:18
  • 최종수정2022.03.20 12:48:32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서 5번째)를 비롯한 영동군청 공무원들이 대규모 산불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에 지난 18일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535만6천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경계를 넘어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 주민을 위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535만6천 원을 지난 18일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의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분담하고, 지역사회의 피해 최소화와 빠른 안정을 위한 바람을 담아 모금했다.

송인선 군 복지기획팀장은 "뜻하지 않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주민에게 영동군 전 직원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이 성금이 이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재해복구에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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