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태어나줘서 고마워!"

옥천 청성면민협의회 '축하금'

  • 웹출고시간2022.03.18 17:25:59
  • 최종수정2022.03.18 17:25:59

옥천군 청성면민협의회가 지난 16일 청산면장실에서 지난해 이 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 4명의 부모에게 축하금 20만 원씩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옥천군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는 2022년도 첫 사업으로 면내서 태어난 신생아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청산면장실에서 2021년도에 태어나 청성면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4명(남 2·여 2)의 부모에게 축하금(20만 원씩)을 전달했다.

청성면은 3월 현재 전체 인구 2천323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데다 신생아 출산이 크게 줄어들자 주민이 뜻을 모아 신생아 지원에 나섰다.

또 지난해 6월 청성면번영회를 발족해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청성면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신생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역발전사업을 펼친다.

지난해는 청성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교육 이주가정(10가정) 빈집 수리에 기금을 보탰다. 올해도 신생아 지원은 물론 사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서 회장은 "노인이 많은 우리 지역에 귀한 아기들이 태어나 감사하다"며 "청성면의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