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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28개 업체와 100% 분양계약
업체 투자금액 2천300억

  • 웹출고시간2022.03.17 17:40:10
  • 최종수정2022.03.17 17:40:10

옥천 테크노밸리 전경.

[충북일보] 옥천군 미래 성장의 발판 역할을 할 옥천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계약과 함께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옥천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충북도, 옥천군, 충북개발공사에서 517억 원을 투입해 35만7천831㎡ 규모로 지난 2017년 착공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옥천제2 의료기기단지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1년 2월 완공한 뒤 그해 12에 준공승인을 받았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장점과 산업단지로서 갖춰야 할 우수한 입지 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의지로 100% 분양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2019년 11월 분양공고를 낸 뒤 현대오피스를 비롯한 28개 업체와 분양계약을 해 2천300억 원의 투자금액과 1천500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4월 ㈜청양식품 신축공장이 처음 입주한 뒤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또 4개 업체가 시설 공사를 하고 있으며, 14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거나 설계 중이어서 올해 말까지 28개 업체가 모두 입주할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입주업체의 업태는 자동차 부품 관련 제조업이 9개로 가장 많고, 식품제조업 6개, 금속 5개, 의약품 제조 2개, 기타 6개로 알려졌다.

한편 17일 열린 옥천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에 이시종 충북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도·군의원, 공공기관장과 경제계,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우리 군에 입주하려는 기업들이 공장용지에 관한 문의를 많이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군을 이끌어갈 산업단지를 지속해서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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