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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농협, 고령농업인 복지에도 '살뜰'

원로 조합원 이·미용권 지급, 경로당 난방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16 17:36:25
  • 최종수정2022.03.16 17:36:25

박광순(앞줄 왼쪽 네번째) 오송농협 조합장과 원로조합원들이 16일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은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난방비, 마트이용권 및 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난방비·마트이용권은 총 900만 원으로 43개 마을 경로당에 지급되며 이·미용권은 총 5천500만 원으로 70세 이상 조합원이나 노부모를 부양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1만2천원짜리 6매가 지급된다.

이번에 지급된 이·미용권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이발소와 미용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박광순 오송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고령화로 농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영농활동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령농업인의 복지를 살뜰히 챙겨 요람에서 무덤까지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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