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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6 16:39:09
  • 최종수정2022.03.16 16:39:09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16일 성남시·네이버 클라우드와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신, 치료제 등의 의약품과 각종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컨소시엄을 이룬 병원은 충북대병원,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화의대부속 서울병원 등 총 8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병원들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요청하는 비식별화된 가명 의료와 임상데이터 등을 현행 법제도 내에서 구축된 클라우드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참여 의료기관의 총괄과 데이터 표준화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맡는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안전한 의료기관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오헬스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든다.

성남시는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하고 각 병원과 바이오헬스 기업간 다리 역할을 맡는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높아져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준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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