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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 높인다

충북도·기업인협, 중소기업 대표 대상 특강

  • 웹출고시간2022.03.16 15:38:36
  • 최종수정2022.03.16 15:38:36
[충북일보] 충주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권역별 '미래성장 기업육성 CEO특강'이 이어진다.

충북도와 (사)충청북도기업인협회는 중소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ESG경영 실천을 높이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첫 번째 특강은 17일 오후 2시 충주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대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진섭 충북대 교수와 윤창훈 교수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대해 강연한다. ESG는 △환경(Environme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신동주 한국산업안전관리원 강사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맡았다. 신 강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안건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중대재해 사례와 진단 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은 △22일 보은군청 대회의실 △24일 반기문 평화기념관 다목적실 △2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 등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정선미 도 경제기업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현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다"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고 중대재해 예방교육과 ESG경영으로 시대적 요구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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