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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 개최

도시민의 귀농·귀촌 발판 위해 농업기초·현장실습 집중교육

  • 웹출고시간2022.03.16 11:35:03
  • 최종수정2022.03.16 11:35:03

제천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가진 입교생과 가족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제7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은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입교생과 가족, 귀농·귀촌협의회 선배 수료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입교생 등록, 축사, 입교자 소감과 자치운영협의 순으로 이뤄졌다.

도시민 30세대로 구성된 입교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링을 통해 선도농가와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갖게 된다.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 가족이 함께 체류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실제 농사일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설은 교육센터 1동, 기숙사 1동, 50㎡ 단독주택 4동, 40㎡ 단독주택 26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최근 젊은 세대의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50대까지 가세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교육생 여러분의 입교를 환영하며 재배방법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조언과 체험을 갖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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