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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6 11:34:11
  • 최종수정2022.03.16 11:34:11
[충북일보]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전식 분무기를 지역 농가에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작물 병충해 등 적기 방제로 안정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군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으로 소규모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천대에 이어 올해는 사업량을 두배로 늘려 총 2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경지를 0.1ha(1천m²)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의 지역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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