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16 11:33:24
  • 최종수정2022.03.16 11:33:24

진천군이 조성한 하덕마을 태양광 설치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이 사업에 총 45억7천만 원(국비 21억8천만 원, 지방비 15억8천만 원, 지부담 8억1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군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천887㎾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등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약 6개 관련 업체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천258MW의 전력생산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