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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검도부, 지역 거점학교 자리매김

도내 검도선수권대회 3위 입상

  • 웹출고시간2022.03.15 16:58:45
  • 최종수정2022.03.15 16:59:13

칠금중 검도부 모습.

ⓒ 칠금중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검도부가 충주의 검도 거점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이 학교 검도부는 충청북도검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최근 충북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3.1절 기념 회장기 도내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칠금중 검도부(검도부장 김유선)는 2학년 5명으로 구성됐음에도 3학년 학생들이 주전으로 출전한 학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신예준 선수는 짧은 선수 기간에도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선수 선발이 유력시되고 있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대견하다"면서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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