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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5 15:14:12
  • 최종수정2022.03.15 15:14:12
[충북일보]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 도내 야영장 11곳과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1개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에 등록된 공공·민간야영장을 대상으로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야영장 화재 안전성 확보 지원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 선정 결과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에 7개 시·군(청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괴산, 단양) 10곳 △야영장 화재안정성 확보(일산화탄소경보기 대여 체계 구축)에는 단양군 1곳 등 총 11개 야영장이 선정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괴산의 '유기농 힐링·안전 문화 체험 캠핑'이 선정돼 괴산지역 야영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억4천300만 원) 등 총사업비 3억 2천800만 원을 들여 쾌적한 야영장을 조성·운영할 방침이다.

이설호 도 관광항공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야영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야영장 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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