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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로 '유기농산업 기반' 강화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익적 가치 확산
유기농이 일상 되는 생활 속 실천방안 공유

  • 웹출고시간2022.03.15 13:45:03
  • 최종수정2022.03.15 13:45:03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기농 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준비한다.

군은 그동안 농산물 생산·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운영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을 늘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육성했다.

2015년 이후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를 아시아 유기농업단체(IFOAM Asia)와 공동 창립해 18개국 270개 회원단체 의장으로 유기농 가치 확립에 노력했다.

군은 세계유기농연합회(GAOD) 공동의장으로 괴산의 유기농과 대한민국 K-Organic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7회 알고아(ALGOA)정상회의와 1회 세계유기농청년대회를 열어 세계유기농업을 이끌었다.

올해는 괴산군이 유기농업군을 선포한지 10년이 된다.

엑스포 공동 개최기관인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이 창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여서 이번 엑스포는 더욱 뜻깊다.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주제 전시관, 국제 협력관, 산업 전시관, 야외 전시장, 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엑스포가 홍보와 학술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유기농산업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농이 일상화 되는 생활 속 실천방안을 공유해 유기농 가치 확산과 유기농산업 기반을 확대한다.

군은 향후 해외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하고, 젊은 유기농 지도자를 육성하는 '알고아(ALGOA)리더십센터'를 만드는 등 유기농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유기농엑스포 기념관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정책국제컨퍼런스, 엑스포 농원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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