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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졸업생 취업률 일취월장

코로나 확산 속에 거둔 성과 돋보여
반도체 대기업에 109명 중 105명 취업
2019년도 94.8%→2021년도 96.3%

  • 웹출고시간2022.03.15 13:23:37
  • 최종수정2022.03.15 13:23:37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이 반도체 관련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며 일취월장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반도체고의 202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은 96.3%이다. 졸업생 109명 중 삼성전자 11명, 세메스 5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9명 등 105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올해도 3학년 11명이 한화솔루션 큐셀, 2학년 2명이 삼성디스플레이에 취업하기로 약정했다.

이 학교 졸업생 취업률은 2020학년도 95.5%, 2019학년도 94.8%를 기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학생들을 반도체분야 명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취업맞춤형교육을 도입하고, 반도체분야 선두기업과 꾸준히 산학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반도체산업의 영-마이스터육성 명문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어, 정보화, 직업기초, 전문, 직업의식 등 5개 분야의 학교 고유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 명장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969년 무극종합고로 문을 연 이 학교는 2010년 반도체장비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이병호 교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학교공동체가 단합해 많은 졸업생이 반도체 우수기업에 취업했다"며 "학교특색을 살려 첨단 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는 명문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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