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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성면,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훈련 정례화

"단성 숲과 산은 우리가 지킨다"

  • 웹출고시간2022.03.15 13:44:08
  • 최종수정2022.03.15 13:44:08

단양군 단성면 산불진화대원들이 체육공원 일원에서 산불 진화 훈련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난 14일 체육공원 일원에서 산불진화대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동해안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성면은 이번 훈련 이후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는 산불 진화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매주 1회 2시간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진화대원들은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PTO 시스템 작동법, 산불 진화 시 협력 체계 방법 등을 습득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훈련 정례화에 따라 산불 초기 진화 역량이 강화돼 산불 발생 시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면은 기대하고 있다.

최성권 면장은 "최근 동해안 산불 등을 볼 때 올해는 낮은 강설량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의 위험이 그 어느 해 보다 커졌다"며 "산불이 나지 않도록 계도·순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또한 매우 중요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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