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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새마을문고, 일손 부족 농가 도와

사과, 복숭아 전지목 줍기

  • 웹출고시간2022.03.15 09:58:19
  • 최종수정2022.03.15 09:58:19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 회원들이 일손을 부족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생산적일손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주시지부는 안림동 어림마을 한 농가를 찾아 전지목 줍기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생산적일손봉사는 과수전지 부산물을 치워야 하나 일손이 부족해 전지목 걷기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추진됐다.

권오락 회장은 "고령화와 농촌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독서문화운동 실천'을 위해 도서재활용(교환)시장 운영, 길위의 인문학사업, 피서지 이동새마을문고운영,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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