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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라"

한범덕 청주시장, 주간업무보고서 강조

  • 웹출고시간2022.03.14 17:13:17
  • 최종수정2022.03.14 17:13:17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주시 새내기 직원들과 선배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신뢰감 높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9일 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는데 사전투표·본투표·개표에 투입된 1천360명의 직원들이 애써준 덕에 잘 마무리 됐다"며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중 우리시 대응 사업을 검토해 시에 접목시켜 발전적으로 해야 할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 시는 135명 사망자 중 올해만 83명이 발생했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60대 이하는 중증 기저질환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의 방역체계를 잘 갖추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과 청주형 재난지원금 등 주요 코로나19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국·과에서는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재난지원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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