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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내진보강으로 재해예방 강화

안전등급 C등급

  • 웹출고시간2022.03.14 16:31:46
  • 최종수정2022.03.14 16:31:46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예술의전당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내진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주예술의전당은 1995년 4월 준공 후 27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2020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안전등급 C등급으로 내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구조보강을 통해 건물 안전등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보강범위는 소전시실과 대전시실 940㎡이며,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전시시설의 노후한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지난 2월 3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6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진보강공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진보강공사 기간 동안 전시실 대관은 제한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전시실 대관 제한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예술의전당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서 내진성능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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