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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음성지사, 영농기 전 농촌용수 확보 총력

최근 2개월간 음성지역 강수량 6.0mm… 평년 21.7% 수준
저수지 물채우기 등 적극 시행

  • 웹출고시간2022.03.14 14:39:09
  • 최종수정2022.03.14 14:39:09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겨울가뭄에 대비해 영농기 물부족 해소와 농업인 안정영농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4일 음성지사가 인용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음성지역 누적 강수량은 6.0mm로 평년 21.7% 수준에 불과하다.

음성지사는 지난해 영농기 이후부터 꾸준히 저수지 물채우기를 추진해 군내 저수지 31곳의 평균 저수율은 86.4%로 평년(84.3%)대비 양호하다.

하지만 금성(37%), 하당(47%) 등 일부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사는 금성, 하당저수지에 임시양수장, 송수관로 등을 설치하고 인근 저수지 및 하천수를 활용해 추가 저수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농업인의 안정영농을 위해 여수토 더돋기(5곳), 수로 준설(35㎞), 노후시설 보수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석월애 지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추가 저수량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봄가뭄 심각단계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수질, 수량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지사는 농업부분이 기후위기 등 재난대응으로 전환기에 있는 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화 추세, 용수가 남는 지역과 부족한 지역을 연계하는 용수이용체계 재수립, 음성지역 밭, 시설농업 등 확대추세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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