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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기센터,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 적기 살포해야

3회 살포 당부

  • 웹출고시간2022.03.14 13:27:03
  • 최종수정2022.03.14 13:27:03

과수화상병 입은 사과나무.

ⓒ 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사과, 배 재배 농업인에게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충북 북부 지방은 물론 군 인근 지역까지 확산해 어느 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수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제 약제를 3회 살포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는 사과의 경우 눈 발아 직전에, 배는 꽃눈 발아기에 방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과수화상병 예측 정보시스템(http://fireblight.org)을 통해 위험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1차 살포하고, 그 뒤 5~7일 사이에 2차 살포해달라고 했다.

또 군 농기센터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세를 발견하면 즉시 의심 신고 전화(1833-8572)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과수 이상 증상 예찰 APP'앱을 통해 사진을 보여주면 간편하게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

홍은표 소장은"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늘어난 만큼 약제 살포 시기가 작년보다 빨라졌다"며 "사과·배 재배 농가는 적기에 방제한 뒤 약봉지와 병은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점검일지와 방제 확인서를 작성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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