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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 운영

6개 강좌 개설, 다양한 국악기 강좌

  • 웹출고시간2022.03.14 11:23:21
  • 최종수정2022.03.14 14:05:08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4월 1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아쟁(월) △거문고(월) △민요(화) △타악(화) △가야금(수) △해금(수) 등 총 6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별 8명씩 소규모로 진행된다.

시립우륵국악단 6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수강 신청은 21~30일까지 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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