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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4 09:49:03
  • 최종수정2022.03.14 09:49:03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동네방네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청소년이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고 운영·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및 세종시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2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도록 했다.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오는 30일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팀별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4월 중 '동네방네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와 팀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동네방네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술공예 △밴드 △댄스 △인문학독서토론 △수과학체험 △방송미디어 △세종탐방 등 23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을 실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라는 배움터에서 배움을 직접 만들어가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동네방네프로젝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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