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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머리마을 생활여건 개선 33억원 투입

균형발전위 공모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3.13 15:27:15
  • 최종수정2022.03.13 15:27:15

청주 상당구 방서동 대머리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머리마을에서 추진되는 사업 내용.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대머리마을에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33억 원이 투입된다.

13일 청주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상당구 방서동 대머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택정비, 안전시설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방서동 대머리마을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도전,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머리마을에선은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비상소화장치, 화재감지기, 스마트CCTV, 가로등, 노후담장 철거, 주차장 확충 등 안전시설 확보 △안길정비, 재래화장실 철거, 경로당 리모델링, 공동체공간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소방·방범대원, 골목가드너 양성교육 등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2025년까지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24억 원 등 총 33억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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