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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3 15:39:36
  • 최종수정2022.03.13 15:39:36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동거하던 남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자신과 동거하던 B(31)씨를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복대지구대를 찾아가 "한달 전쯤에 둔기를 이용해 남자친구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내부에서 B씨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A씨는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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