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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3 13:04:30
  • 최종수정2022.03.13 13:04:30

진천군이 양촌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주거, 안전, 위생 등을 위해 미끄럼방지시설과 가드레일 설치, 경사지 정비. 쉼터 조성 등이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초평면 양촌마을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농어촌 391개소와 도시 136개소 등 총 527개 취약 지역을 선정해 지원해 왔으며 진천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초평면 양촌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사업비 20억여 원(국비 65.6%, 도비 6.7%, 군비 15.5%, 자부담 12.2%)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분야에 △위험도로 미끄럼방지포장(2천470㎡) △안전 가드레일 설치(320m) △위험경사지 정비(273㎡) △보안 CCTV설치(5개소) △마을쉼터 및 다목적커뮤니티시설을 신축한다.

또한 주택정비 분야에 △빈집 및 부속사 철거(17개소) △슬레이트지붕 철저 및 개량(42호) △집수리(43호)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분야에 △노인돌봄 시범사업 △희망어르신 △마을미래설계 현장포럼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그 동안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주민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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