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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2022년 나무심기 적지적수 심의회 개최

경제·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한 입지환경별 적정 수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3.13 13:08:51
  • 최종수정2022.03.13 13:08:51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나무심기 현장에서 산림기술사, 소속영림단 등과 함께 올해 식재하는 나무의 수종 선정과 배치 등을 논의하는 '2022년 나무심기 적지적수 심의회'를 최는 개최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맞춤형 조림지도'와 '산림입지토양'을 분석해 조림(면적 77㏊, 23만1천 본)할 수종을 1차로 선정했고 이번 심의회를 통해 나무심기 현장에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식재할 나무가 선정된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목재생산림을 중심으로 목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은 낙엽송, 소나무 등 경제 수종을 심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참나무류를 심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할 것을 심의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등 밀원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노희부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나무심기는 50년을 계획하는 중요한 일로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경제성은 물론 다양한 공익기능을 발휘하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해 달라"며 "지역주민 소득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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