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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별전문위원실 설치

정책지원관 6급 4명 공채
14일부터 제74회 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3.13 12:54:27
  • 최종수정2022.03.13 12:54:27

세종시의회는 예산과 결산의 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을 설치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4명을 선발한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예산과 결산의 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을 설치한다.

또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6급 정책지원관 4명을 5월까지 채용키로 했다.

이태환 의장은 지난 11일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74회 임시회에 앞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회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은 이번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의결되면 4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시의회가 예결특별전문위원실을 설치키로 한 것은 시와 교육청 등 집행부의 한해 세출예산이 2조8천여억원에 달하는 등 예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검토 및 대안 제시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예결특별전문위원실은 4급 전문위원 1명을 포함해 4명으로 구성된다.

또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은 3월중 모집공고를 내고 5월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의원정수의 4분의1인 4명을 일반임기제 6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 조사, 분석 지원, 각종 의안 심사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제7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임시회 안건은 총 71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37건, 규칙안 1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10건, 예산안 2건, 의견청취 1건, 기타 3건 등이다.

이 의장은 "제74회 임시회가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 보상을 위한 정부 추경 대응 예산안이 포함돼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더 꼼꼼히 살피고 내실 있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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