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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3 12:56:28
  • 최종수정2022.03.13 12:56:28
[충북일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승리로 막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던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둘러 마치고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3일 현재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세종지역 출마예정자들은 시장선거 2명, 시의원선거 3명, 교육감선거 8명 등 모두 1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교육감 예비후보등록자 8명은 대통령선거전인 지난 2월 등록했고, 시장선거와 시의원선거에 나서는 5명은 대선 이후 등록했다.

세종시장선거에는 민주당 장천규(57) 세종발전연구소장과 국민의힘 성선제(55) 한남대법대 교수가 등록을 마쳤다.

세종시의원선거의 경우 제1선거구에는 이동식(51) 국민의힘세종시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이, 제6선거구에는 김학서(59) 전 윤석열후보 미디어홍보특별위원회 세종시공동위원장이, 제15선거구에는 김종환(38) 전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이 각각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이들 외에도 출마가 예상되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이번 주초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세종지역 정치권이 대선에서 지방선거 모드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6월 세종지역 지방선거 결과에 벌써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세종의 정치권은 시의원 비례대표 1석을 제외하면 지방정부와 의회권력을 민주당이 독식하고 있는 한마디로 민주당 천하다.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에 비유될 정도로 경도된 세종지역 정치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변화가 올지 정치권은 물론 유권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지난 10일 끝난 대선결과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7%p 이상 앞섬에 따라 전반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국민의힘도 5년전 대선보다 이번 대선에서 득표율이 3배 가까이 상승할 정도로 약진함에 따라 4년전 지방선거처럼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농촌지역인 읍·면지역 대부분의 지역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1개월내에 지방선거가 치러진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세종지역 정치권은 이번 지방선거를 수성에 나선 민주당의 방패와 공세에 나선 국민의힘의 창에 빗대면서 선거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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