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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3 12:57:57
  • 최종수정2022.03.13 12:57:57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자금을 긴급 확대하고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3일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공급한 세종시 1분기 소상공인자금 125억 원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당초 계획의 2배인 연간 1천억 원으로 자금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신보에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자금 175억 원을 추가 배정하고, 2분기 300억 원, 3분기 200억 원, 4분기 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은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p만큼 시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보증금액은 업체당 5천만원 이내다.

단, 신규 지원은 기존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원받은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의 대출잔액을 제외한 차액만 가능하다.

자금은 분기별 배정액 소진 전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관내 대출 협약은행 영업점 12곳과 세종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부 (☎044-865-0550)에서 가능하다.

농협·하나·신한·국민은행 등 원스톱서비스 협약은행 이용 시 세종신보 방문 없이 은행에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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