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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종교시설·문화예술인에 재난지원금 지급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이벤트, 여행업계도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13 13:11:10
  • 최종수정2022.03.13 13:11:10

음성군청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과 소외계층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종교시설, 문화예술인, 여행업체, 이벤트업계 등 4개 분야 323곳이다.

지원금은 6억9천만 원이다.

종교시설은 시설별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가구원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이벤트 업계와 여행업계에게는 400만 원을 지급한다.

여행업체는 지난 12월 31일 기준 등록한 군 소재 여행업체(폐업 제외)가 대상이다.

다만 종합·국내외 여행업을 겸업하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에 문의(043-871-3413)하거나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의해 충북도 예산과 군 예비비를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대상 분야별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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