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수소충전소 사업자 공개모집

설치비용 50억…13일 접수 마감

  • 웹출고시간2022.03.13 13:14:18
  • 최종수정2022.03.13 13:14:18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18일까지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 용지와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군에 LPG 충전소와 용지를 소유한 충전사업자나 이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자로, 여유 용지 1천500㎡ 이상 등을 확보해야 하는 등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제6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접수는 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군 환경과에 하면 된다.

군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용지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실효성 등을 심사한 뒤 오는 30일 사업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15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소충전소는 부생수소(Tube-Trailer) 연료 공급방식을 사용하고, 수소연료 공급시설 추가 설치 비용은 사업자 부담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