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10 14:25:45
  • 최종수정2022.03.10 14:25:45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지난 8일 진행된 ‘더 데뷔’ 우수팀으로 선발된 5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G
[충북일보] KT&G가 지난 8일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혁신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KT&G는 지난해 11월 '상상스타트업캠프' 6기 참가자를 선발해, 사회혁신 창업가로 데뷔하기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더 데뷔'는 전체 과정 종료 후, 참가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가로서 첫 출발을 응원하는 행사로, KT&G가 서울 성수동에 설립한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렸다.

전체 수료팀 중 사전 선발된 8개 팀이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사업 효과성 및 사회적 영향력 평가 등 소셜벤처 관계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KT&G는 우수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KT&G 상상플래닛' 업무공간에서 1년 동안 무상으로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으며, 사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스타트업캠프'와 '상상플래닛' 운영 등 청년창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런칭했다. 이번 6기까지 운영해 창출한 고용효과는 총 799명에 달하며,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10억 원에 육박한다.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8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