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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10 14:21:45
  • 최종수정2022.03.10 14:21:45

증평군이 인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진은 인삼꽃정과만들기.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특산품인 인삼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인삼문화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군내에서 운영 중인 농촌체험마을의 인삼 관련 체험프로그램에 주말과 공휴일에 참여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비용 70%를 지원한다.

인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의 인삼꽃정과 만들기, 초중리 정안둥구나무마을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의 인삼수제떡갈비 만들기,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의 인삼삼색떡설기 만들기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을 통해 전문 업체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각 체험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2023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마을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 인삼문화의 날 정책홍보 홈페이지(insamday.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사업 추진단장인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증평인삼문화를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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