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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세종시민이 직접 뽑는다

우수사례 공유회 비대면 개최…시민투표단 200명 공모

  • 웹출고시간2022.03.09 15:29:39
  • 최종수정2022.03.09 15:29:39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추진한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투표단 200명의 투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재정 관련 사업을 하나의 특별회계로 통합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됐다.

첫해 자치분권특별회계는 159억 원 규모로 출발해 2020년 159억 원, 2021년 175억 원 등 주민의 마을자치 역량과 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예산규모를 늘려 나가고 있다.

시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20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선발된 시민투표단이 온라인 투표로 우수 사업을 뽑는다.

시민 투표 결과는 전문가 심사점수와 5대5 비율로 반영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읍면동에는 500~1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민투표단은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공개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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