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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된다

정부 공모 선정 국비 35억원 확보
'디지로그청주 여행플랫폼' 구축
"여행 내용 전자책·영상콘텐츠화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08 17:28:15
  • 최종수정2022.03.08 17:28:15

청주시가 문화체육부의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의 사업 추진과 관한 "교통연계시스템 지도".

[충북일보] 청주시가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2022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디지로그시티 청주! 나를 기록하다' 사업이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다양한 스마트 기술로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엔 총 40개 지자체가 참여해 12개 지자체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 세부사업 구체성, 실현가능성,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 종합 평가 결과 청주시 등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고속철도를 보유한 청주시는 '교통연계형'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등 원도심을 사업대상으로 해 문화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활용한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기록의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연계형 스마트관광도시의 핵심은 '디지로그청주 여행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여행의 현장(아날로그)과 편리한 기술(디지털)이 만나 청주만의 차별화된 디지로그 여행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청주시는 사통팔달교통망, 청남대, 직지, 육거리시장 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특화하고, 여행의 경험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기록화하는 여행전략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로그시티 청주'는 고객지향 맞춤형 정보검색과 여행코스를 스마트로 제공한다"며 "예약, 교통, 여행(경험), 서비스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스마트기술로 체계화·시스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행의 주요 내용을 영상콘텐츠, 스토리콘텐츠, 출판콘텐츠, 아카이브콘텐츠 등으로 기록화해 청주여행을 하면서 촬영한 내용 등을 한 권의 종이책과 전자책, 영상콘텐츠 등으로 만들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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