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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8 11:23:51
  • 최종수정2022.03.08 11:23:51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위한 사업 선정을 마쳤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해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관련 약 540억 원 규모의 사업 총 51개를 심의·의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부터 사업 공고문을 게시하고 사업 접수를 시작했으며 신청된 사업은 각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대상 경영실습임대농장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농촌인력중개센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등 예산 투입대비 정책효과가 높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농업인 대상 경영실습임대농장 사업은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예비 청년농업인들의 시설원예 창업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농촌 고령화를 다소 해소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처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주요 현안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장기적인 지역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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