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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45억 원 들여 9개 마을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추진

올해 신규 3개 마을 선정 …2024년 준공

  • 웹출고시간2022.03.08 11:22:01
  • 최종수정2022.03.08 11:22:01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45억 원을 들여 9개 마을에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기획·추진한다.

군은 2020년부터 마을 1곳당 5억 원을 들여 마을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주민 신청을 받아 음성읍 사정2리, 금왕읍 용계2리, 감곡면 상우3리 등 3곳을 확정했다.

이어 이달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2024년까지 이들 마을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사정2리는 △빈집 정비 및 리모델링 △고가(古家) 및 돌담 정비 △빨래터 복원 △노인 산책로 △조명, 펜스 및 목교 설치 사업을 추진해 마을 환경개선과 전통문화를 보호한다.

용계2리는 △체험학습관 신축 △꽃묘장 및 작업장 △마을 쉼터 및 하천 데크로드 조성 △마을 안길확장 및 담장 정비와 시설개선 △농촌체험마을 기반 조성 △마을 스토리텔링을 위한 교육 △직거래 장터 등 농촌 체험형 마을을 만들고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쓴다.

상우3리는 △마을 북카페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 △VR아카이빙 체험형 홍보존 △공연장 조성 및 이벤트 프로그램 구축 △마을 스토리텔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 북카페는 군 대표 농산물인 헷사레 복숭아를 활용한 먹거리 판매와 주민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군은 2020년 선정한 음성읍 동음2리, 대소면 삼호1리, 맹동면 군자리 등 3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지난해 선정한 음성읍 한벌2리, 원남면 주봉3리, 대소면 미곡1리 등 3개 마을은 오는 4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효율적인 시설 개선과 공간 조성은 물론 컨설팅 및 교육을 수반해 주민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립형 상생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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