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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미취업청년 구직활동비 지급

4월까지 1인당 100만원

  • 웹출고시간2022.03.08 10:49:10
  • 최종수정2022.03.08 10:49:10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 안정을 위해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18~39세 미취업청년 103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생·대학생(휴학생·대학원생 포함)과 정부나 지자체의 구직활동 지원 관련 유사 사업 참여자 등(중복수급자)은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서류를 갖춰 군 기획감사실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를 한 뒤 대상자에게 4월까지 구직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미취업청년 구직활동비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더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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